8/29(목),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결혼이민자와 함께 가야의 역사를 배우러 갔습니다. 

가야의 역사를 알기 위해 김해에 있는 국립김해박물관, 구지봉, 수로왕비릉을 탐방했답니다.

이번에는 한국의 대중교통을 이용한 경험이 없는 참여자를 위해 경전철을 타고 이동을 하면서 어떻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지 배우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다들 무더위 속에서 더워하면서도 함께 이동을 하니 하하호호 이야기 꽃을 피우며 즐겁게 걸어갔습니다. 

특히 수로왕비는 인도의 아유타국 공주인‘허황옥’으로 수로왕과 혼인하면서 다문화가정을 이룬 이야기는 참여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관심을 높였습니다.

참여자가 모르거나 궁금한 내용은 한국어교육 강사가 설명해주면서 차근차근 알아가며 가야의 역사를 배웠습니다. 다들 한국 문화를 배우면서 몰랐던 사실에 대해 알아감으로써 학구열을 높이고, 한층 더 한국 문화와 가까워졌답니다.

이번 한국문화체험활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걷는 시간이 많아 식사 후 카페에서 쉬면서 참여자 간의 소통하는 시간을 제공하고, 하루를 돌아보며 배운 내용에 대해 상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기회로 참여자들은 더 다양한 한국문화에 관심을 가지면서 여러 의견을 제시해주셨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한국 문화를 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